송도 G타워에서 국제 진균생물학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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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G타워에서 국제 진균생물학 컨퍼런스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7.08.2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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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5일 곰팡이 전문가 300여명 참가, 새로운 연구 방향 모색

 세계적인 곰팡이 학술대회인 ‘제12회 국제 진균생물학 컨퍼런스’가 22~25일 인천 송도 G타워에서 열린다.

 ‘곰팡이와 관련된 전 분야의 최신 연구 결과를 토대로 새로운 곰팡이 연구의 방향 제시’를 주제로 한 이번 컨퍼런스는 우석대학교와 한국미생물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한다.

 4년마다 열리는 ‘국제 진균생물학 컨퍼런스’는 아시아지역에서는 인천에서 최초로 개최되며 진균 분자유전학의 대가인 원광대 한동민 교수와 미국 버클리대 Louise Glass 교수 등 국내외 곰팡이 전문가 3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진균 유전체 및 합성생물학, 인체병원성 진균, 식용 곰팡이 및 발효 등 6개 분야의 세부 주제 강연과 토론을 통해 곰팡이 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국제적 수준의 학술대회가 인천에서 자주 열릴 수 있도록 국제 진균생물학 컨퍼런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공항과 호텔, 컨벤션 등 MICE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송도국제도시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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