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첫 회의, 인천에서 2월 26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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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첫 회의, 인천에서 2월 26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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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1.1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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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주요 20개국(G20)의 첫 회의가 다음달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또한 한국은 영국에서 G20 공식 사이트(www.g20.org)를 물려받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2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G20 재무차관과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를 연다.

   올해 G20 관련 주요 회의는 재무차관 회의 2회, 재무장관회의 4회, 정상회의 2회 등 모두 8회 잡혀 있다. 인천에서 열리는 G20 재무차관 회의가 출발점인 셈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제윤 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차관보)이 의장을 맡아 올해 G20 재무장관 및 정상회의 등에 논의될 주요 안건 등을 조율한다.

   재정부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G20 관련 주요 회의를 한국 경제의 개방과 도약을 상징하는 송도에서 개최할 계획"이라면서 "경기회복세의 공공화와 위기 이후 세계경제 관리 체제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G20 의장국이 된 한국은 지난 1월 1일 영국에서 G20 재무장관회의 공식 사이트를 물려받았으며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새로 출범한 G20 공식 사이트 상단에는 태극 모양에 한반도가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모습을 형상하고 있다. 또한 첫 화면에 한국의 G20 환영사가 크게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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