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의회 “서구에 제2의 운전면허시험장 건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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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의회 “서구에 제2의 운전면허시험장 건립해야”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7.09.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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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결의안, "서북부 주민들 시간·경제적 피해 상당"



 
인천 서북부지역에 제2의 운전면허시험장을 건립해야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구의회는 서북부지역 주민의 시간·경제적 편의를 위해 제2의 운전면허시험장 건립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인천에는 남동구 고잔동에 위치한 운전면허시험장이 유일하다.

그동안 서구, 계양, 부평, 강화 등 서북부지역 주민들은 운전면허관련 민원처리를 위해 상당한 거리를 이동하는 불편을 겪었다.
 
구 의회는 향후 인천의 인구증가와 더불어 면허관련 민원 또한 급증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민의 생활편의를 위해서 제2의 운전면허시험장의 건립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김윤순 의원은 “서구의 지리적 여건과 인구 증가율을 고려할 때 서구에 제2의 운전면허시험장이 건립되야 한다”며 “그동안 수도권매립지로 인해 피해를 입은 서구주민들의 주거환경개선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서 제2의 운전면허시험장은 수도권매립지 주변에 유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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