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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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9월 27일)
  • 편집부
  • 승인 2017.09.2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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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둘러싼 국내 외 주요 이슈 & 촌평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
9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정치권이 연일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정치공작 의혹을 놓고 충돌하고 있습니다. 여당은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하며 구여권을 정조준하고 있는 반면, 자유당은 이에 정치보복 프레임을 꺼내 들으며 불쾌감을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해방 이후에 일제 청산도 저 인간들은 정치 보복이라고 주장할 걸 아마?

2. 국회 차원의 공수처 설치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여당인 민주당은 법안심사 소위에서 공수처 도입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있지만, 자유당 측은 공수처의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설치 자체를 강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노회찬 의원의 ‘모기가 반대한다고 에프킬라 안 사나?’라는 말이 정답~ 칙칙~~

3. 정부가 10·4 남북정상선언 10주년 만에 처음으로 기념행사를 직접 주최하며 남북 간 화해·협력 의지를 담은 선언의 의미를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예측불허의 긴장 국면 속에 긴장을 누그러뜨릴 수 있을 계기가 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잔뜩 긴장만 하고 지내다 보면 담 걸리기 십상이라 누가 풀긴 풀어야 하는데...

4. ‘김영란법’을 시행한 지 1년이 지난 지금 일반 시민과 적용 대상자인 공직자 등의 평가는 긍정적입니다. 반면 농축수산·화훼·요식업계는 이른바 ‘3·5·10 규정’에 반발하는 등 ‘이해충돌 방지’ 조항에 대한 보완 요구도 여전합니다.
부정부패와 청탁으로 먹고사는 업종이 아니라면 이쯤에서 그만 조르는 건 어때?

5. '핵심 MB맨'으로 꼽혔던 유인촌 전 문체부 장관은 문화예술계를 겨냥한 블랙리스트는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직 공무원들의 증언 내용은 은밀하게 구두로 일부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한 '배제 지시'는 있었다고 합니다.
박근혜는 융단폭격 이명박은 정밀타격이라는 말이 딱 맞구만... 흉악한 것들~

6.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지자 일부가 무죄와 석방을 주장하면서 서울 도심 곳곳에서 서명을 받거나 집회를 벌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신들의 의견에 반대하는 일반 시민들과 갈등을 빚는 등 폭력 사태까지 빚어지고 있어 논란입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눈에 뵈는 게 없는 게지... 애들 보기 창피하지 않나?

7. 가톨릭계의 보수적 성향의 학자와 성직자 등 수십 명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교황설교는 이단’이라며 반기를 들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교황을 ‘결혼, 도덕적 삶 그리고 성체성사’에 관한 이단적 입장을 지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어느 조직이든 저런 인간들이 꼭 있다니까~ 가톨릭계의 적폐세력이라고나 할까?

8. 앞으로 '리벤지 포르노'를 유포한 자는 벌금형 없는 '징역형'으로 처벌받습니다. 또 변형·위장 카메라에 대한 등록제를 도입하는 한편 이달 말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철도역사·철도 차량 내 화장실 등에 대한 일제 점검이 이뤄집니다.
인격 살인도 말 그대로 살인 행위... 이런 인간들은 똑같이 명단 공개합시다~

문 대통령, 오늘 여야 대표 회동, 자유당은 '불참'. 하~
광주 투입된 무장헬기, 노태우가 작전 통제했다. 헐~

염려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대한민국 크리켓의 현주소를 실감하는 자리였지만,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않는 선수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크리켓 선수들의 그 열정만큼 저 역시 더욱 정진하며 살겠습니다.

긴 시간의 여독으로 몸을 돌아왔지만, 정신 상태가 메롱입니다.
오늘은 여기서 마감하오니 너무 뭐라 탓하지 말아 주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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