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천시당 “제3연륙교 착공 미룰 이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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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천시당 “제3연륙교 착공 미룰 이유 없다”
  • 이창열 기자
  • 승인 2017.09.2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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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국회의원, 27일 국토부장관과 면담 후 기자회견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박남춘) 소속 박남춘, 홍영표, 윤관석, 신동근, 유동수, 박찬대 국회의원은 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실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및 실무자들과 ‘제3연륙교 즉시 착공을 위한 해결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국토교통부와 인천 지역 국회의원들은 인천시가 민간사업자와 손실보전금에 대해 확약만 하면, 제3연륙교는 즉시 착공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의견을 같이했다.

또, 인천시의 손실보전금에 대한 조속한 확약으로 제3연륙교가 즉시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 후 인천 지역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국회 정론관에서 인천시의 조속한 협상 타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진 후 기자들과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제3연륙교는 3백만 인천시민들에게는 최대 숙원사업 중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 기존 민자도로에게 지급해야하는 손실보전금이 6천억원 수준에 달한다는 이유로 제3연륙교의 착공을 미루고 있는 것은 어떤 이유로도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정복 인천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제시하는 의견을 적극 수용해서 당장 손실보전금에 대한 인천시의 부담 의사를 밝히고, 하루라도 빨리 제3연륙교를 착공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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