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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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9월 28일)
  • 편집부
  • 승인 2017.09.2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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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둘러싼 국내 외 주요 이슈 & 촌평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
9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강력 규탄하고, 한반도의 전쟁은 용납할 수 없으며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아울러 대북 억지력 강화를 위해 여야가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역시 자유당 홍 대표 없으니 말이 좀 통하는 모양이네... 보기 좋자나~

2. 자유당 혁신위원회가 내년도 지방선거를 앞두고 '우선추천공천'을 대폭 확대해 청년 및 정치신인 참여 비율을 높이는 내용의 제4차 혁신안을 발표했습니다. 정치신인을 50% 이상 우선 공천함으로써 세대교체를 이루겠다는 방안입니다.
어차피 지방선거 참패를 예상하고 생색이나 내겠다 그거네... 장사 좀 될라나?

3. '자강과 통합'이라는 기로에 직면한 바른정당 당원들은 당내 통합파들의 보수 대통합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당원들은 ‘바른정당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누구와도 연대나 통합을 추구해선 안 되며 '무소의 뿔처럼'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얘들은 아무 때나 ‘무소의 뿔’이래... 아무래도 물소의 뿔로 착각하는 거 아녀?

4.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문자메시지로 허위 ‘공약이행평가율’을 전송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진태 자유당 의원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김 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고 항소했습니다.
춘천 시민들은 여전히 유효기간이 3년 남은 이 양반을 계속 봐야겠네? 딱하지~

5. 박근혜 정부 창조경제의 대표 기업인으로 유명한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가 징역 1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대전지법은 27일 수백억 원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김 대표에게 징역 11년 및 벌금 61억 원을 선고했습니다.
240억 투자금 받아서 벌금 61억이면 엄청 남는 장사 했네? 그래서 창조경젠가?

6. 박근혜 전 대통령 측이 최근 박 전 대통령이 정기검진을 받았던 진료기록 사본 등을 병원 측에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병원 진료기록 등을 바탕으로 재판부에 추가 구속영장 발부에 반대하는 의견서를 제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끝까지 얍삽하게 굴기는... 그냥 국가에서 무상으로 하는 진료 받지그래~

7.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의 무차별적 ‘비판세력 제압 활동’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정치인은 물론 연예인, 교수 등 각계각층 인사의 숨통을 끊기 위한 실체가 밝혀진 가운데 군 사이버사 심리전단이 연예인 비방물을 만든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이 유치하기 짝이 없는 인간들에 대한 무차별적 제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봐~

8. 성폭력 전과자가 '장애인활동보조인'으로 활동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의 감사 결과 13명의 성범죄자와 8명의 폭행 등 전과자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들은 활동보조인 계약 전에 이미 전과자였던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범죄 경력 조회서 한 통이면 금방 알 수 있는 것을... 대체 뭐하자는 건지 원~

9.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엉터리 채용과 양성평등에 대한 몰이해로 합격권 여성 7명이 탈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이 박기동 전 사장을 구속하며 밝힌 혐의는 공기업이라고 하기엔 엉터리 채용 시스템의 민낯이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이 인간 누가 사장 자리에 앉혔을까요? 네~ 다들 아시는 그분이 맞습니다~

10.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자살률이 감소하고 있지만, 유독 10대 청소년들의 자살률은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 10대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른보다 더 고단한 삶을 살고 있는 건 아닌지... 참 어른으로서 할 말이 없다~

11. 평창올림픽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세계지도에 일본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일본 정부가 수정을 요청했습니다. 이 지도에는 일본은 물론 러시아 사할린도 나오지 않는 반면 일본보다 면적이 적은 대만, 필리핀은 명확하게 표기돼 있습니다.
분명 실수였을 거야... 근데 왜케 웃음이 나오고 꼬습지?~ 나만 그런 건 아니지?

12. 북미 간의 거친 말싸움을 말리는데 팔을 걷고 나선 중국이 사실상 미국을 겨냥한 공세에 나섰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공격할 의도가 없다면 언변을 자제해야만 오판에 따른 전쟁 발생 가능성을 막을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부추기는 일본이나 감싸고도는 중국이나 이래저래 우리만 등 터지는 꼴 아닌지...

13. 의료기관과 어린이집에서 일하는 사람 10명 중 2명꼴로 잠복 결핵의 양성감염자로 나타났습니다. 집단 시설별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양성률이 29.5%로 가장 높았고, 어린이집 종사자 20.2%, 의료기관 종사자 18.4% 등이었습니다.
관리만 잘하면 발병되는 건 아니라지만, 결핵이 후진국성 질병인데... 거참~

14. 서울대병원이 기존 ‘식사 후 30분’이었던 복약 용법을 ‘식사 직후’로 변경했습니다. 병원 측은 지금까지 환자가 ‘식사 후 30분’ 복약 처방을 받을 경우 시간 준수 부담과 함께 복약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30분 기다리다 까먹는 경우가 태반이었는데... 이제 ‘까’는 안 먹게 생겼네~

15. 식약처에 따르면 대형 할인마트·백화점에서 장을 보는 데 걸리는 시간은 1회 평균 1시간 20분이라고 합니다. 냉장·냉동식품이 상온에 오래 노출되면 세균수가 급속히 증가할 수 있으므로 장을 볼 때 구매 시간과 순서를 염두에 둬야 합니다.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부터 냉장이 필요한 식품, 육류, 어패류 순으로...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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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는 거울의 유리와 같아서 금이 가면 원상태로 돌아가지 않는다.
- 아미엘 -

한번 잃은 신뢰를 회복하기란 정말 쉽지 않을 것입니다.
신뢰를 잃은 과정도 그렇겠지만, 그렇다고 마냥 놔놓고 포기하지는 마세요.
어쩌면 이번 연휴가 그런 시간을 만들어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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