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기업 설립위한 사전교육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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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기업 설립위한 사전교육 실시한다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7.10.1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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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부터 사흘간 집합교육, 현장학습 등 모두 24시간 진행


마을기업 설립 희망자를 대상으로 제물포스마트타운 대강의실에서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이 진행된다.
 
인천 마을기업 지원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다원세상(이하 다원세상)이 주관하는 이번 설립 전 교육은 입문과정, 기본과정, 심화과정으로 11월 1일부터 사흘간 집합교육을 실시한 뒤 6일에서 9일 중 하루를 선택해  우수 마을기업을 견학하는 현장학습(총 24시간)으로 진행된다.

마을기업 육성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법인은 5인 이상의 회원이 설립 전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마을공동체의 이해, 마을기업의 이해와 운영사례 △마을기업 지침의 이해 △마케팅 전략 △마을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위한 커뮤니티 미션 워크숍 △사업계획 수립 및 실습 및 그룹 멘토링 등이다.

우수 사례 학습을 위한 선진지 견학은 선배마을기업인 (주)파라서, 협동조합 다락, 협동조합 꿈꾸는 문화놀이터 뜻 중 1곳을 택해 견학하고, 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마을기업은 지역의 특화된 자원을 활용해 주민의 소득 및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2010년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추진된 사업으로 마을기업 설립 요건은 5인 이상이 출자하고, 출자자의 70%이상이 지역주민으로 구성돼야 한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1차년도에 최대 5천만원, 2차년도에 최대 3천만원, 예비마을기업은 최대 1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인천시에는 예비마을기업을 포함해 63개소의 마을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 신청접수는 오는 10월 17일부터 30일까지 신청서 및 교육참석자 명단을 작성해 dwcoop@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
 
2018년 마을기업 육성사업 공고 및 신청 접수는 11월 13일부터 27일까지로 예정돼 있으며, 다원세상에서 사전 컨설팅 후 접수가 가능하다. 이후 해당 군·구의 현장조사 등 행정안전부 최종 심사를 거쳐 내년 2월쯤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마을기업 지정을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또는 다원세상 홈페이지(dwcoop.modoo.at) 및 전화(☏032-503-70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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