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접수, 최우수작 50만원 지급
옹진군은 연평도에 위치한 안보수련원의 정식 명칭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건립 취지와 군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남북분단의 현실을 알리는 등 안보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우수작을 써낸 응모자에게는 시상금 50만원을 지급한다. 공모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며, 심사결과는 10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응모신청서는 군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하고 팩스(032-899-2039)나 이메일(shinji666@korea.kr), 방문 제출하면 된다.
연평도 포격 사태를 계기로 추진된 안보수련원은 옛 연평중·고등학교 부지 1만㎡를 매립해 건립 중이다. 내년 2월 개원할 예정이다.
연평도의 지리적 특성을 활용해 안보교육 프로그램, 도보순례, 해양생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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