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미술시장의 활성화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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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미술시장의 활성화방안 논의
  • 배영수 기자
  • 승인 2017.10.1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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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임시공간, 오는 19일 목요문화포럼 개최



인천문화재단과 임시공간(대표 채은영)이 오는 10월 19일(목) 오후 2시에 인천아트플랫폼 H동 2층 다목적실에서 제59회 목요문화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지역 미술 시장 및 유통을 위한 다른 상상과 실천’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미술 시장 유통에 관한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국내외 다양한 사례발표 및 토론을 통해 인천시 미술유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목요문화포럼은 기획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인천의 신생 미술 공간 ‘임시공간’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18일(수)부터 22일(일)까지 진행되는 ‘캐비넷 아트페어’ 기간 내에 이루어져 인천 미술시장과 관련한 다양한 담론을 만들어 내겠다는 계획이다.
 
국내·외 시각예술 전문가로 구성된 발제자들은 이번 포럼을 통해 인천 미술 시장 및 유통의 활성화를 위해 각자의 지식과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인천아트플랫폼 최병국 관장이 인천미술협회를 중심으로 한 인천 아트페어와 호텔 아트페어의 실태를 소개할 예정이며, 부평아트센터 우사라 큐레이터가 부평아트센터의 ‘화이트 옥션’을 중심으로 인천 미술 시장과 유통사례에 대해 심층 발제한다.
 
이어 예술경영지원센터 시각유통팀 이수령 팀장은 시각예술 유통 관련 지원정책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짚어주며, 미술작가 최선은 ‘작가 주도의 미술시장’에 대한 논의를 이끌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로렌시나 화란트-리와 최진이가 송은문화재단을 중심으로 기업의 예술지원과 시각예술의 활성화에 대한 사례를 발표한다. 진행은 임시공간 채은영 큐레이터가 맡는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목요문화포럼이 인천지역 미술시장과 유통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인천의 시각예술 유통 정책의 제도적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이번 제59회 목요문화포럼은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재단(www.ifac.or.kr)과 캐비넷 아트페어 홈페이지(cabinetartfair.modoo.at)나 인천문화재단 정책연구팀(032-455-713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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