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선택하는 안전한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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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선택하는 안전한 먹거리!”
  • 박영희 객원기자
  • 승인 2017.10.18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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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비자교육중앙회 인천지부의 ‘우수 HACCP업체 견학’

‘HACCP’는 위해요소분석(Hazard Analysis)과 중요관리점(Critical Control Point)의 영문약자로 ‘해썹’ 또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을 말한다.

식품 또는 축산물은 유통과 가공 및 출하과정에서 많은 위해요소에 노출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성의 종류를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이를 인증 받는 해썹은 모든 기업들에게 적용되는 인증제도로 주기적으로 인증을 갱신해야한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기관으로 HACCP인증심사 전문기관이다.







지난 17일,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인천지부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주최로 회원들과 함께 인천의 우수 해썹업체를 견학했다.





식품의 생산 및 유통업체의 설비시스템과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둘러본 주부회원들은 “완성돼서 나오는 과정이 정말 위생적이네요. 식품을 구매할 때 해썹 마크가 있는지 확인해야 믿을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입을 모아 말한다.





해썹업체 이은자 대표(64, 시골항아리식품)는 “첫째도 위생, 둘째도 위생입니다. 맛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소비자가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며 현장을 소개한다.

머리부터 신발까지 위생모와 마스크 및 위생복장을 갖춰 입은 주부회원들은 현장을 꼼꼼하게 둘러보며 고개를 끄덕인다.




소비자교육중앙회 인천지부 김현숙 회장은 “회원들과 정부차원에서 관리하는 해썹업체를 견학하면서 직접 설비도 보고 제품의 과정을 지켜보니까 생각했던 것보다 철저하게 위생적이더라고요. 오늘 견학을 통해 소비자 입장에서 식품을 구입할 때 좀 더 안전한 먹거리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회원들뿐 아니라 주변사람들에게도 홍보하여 해썹제품을 확인하고 이용하도록 당부하고 싶네요. 이제 해썹인증은 필수 같아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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