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기획한 '인천청소년 밴드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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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기획한 '인천청소년 밴드 페스티벌'
  • 배영수 기자
  • 승인 2017.10.1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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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동’ 21일 <4회 와글와글 골목축제>와 함께 열려


청소년상상마당, 예꿈마을 지역아동센터, 간석여중, 상인천중, 남동마을교육공동체가 주최하고 삼성꿈 장학재단에서 후원하는 7회 인천청소년 밴드 페스티발 ‘락동’(樂動)이 오는 10월 21일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남동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다.

 ‘락동’에서는 상인천 중학교 밴드 동아리 <람바노>를 비롯한 총 10개 청소년 밴드 공연이 펼쳐지며 EDM 밴드 KUM의 초청공연도 이어진다. ‘락동 포토 존’, ‘현장 퍼포먼스’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페스티발은 청소년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했다. <삼선슬리퍼 기획단>은 지난 7월 청소년여름문화 축제 ‘기우제’를 기획 운영한데 이어 8월부터 운영기획팀, 행사진행팀, 홍보팀으로 나뉘어 ‘락동’을 기획했다.

이번 축제는 또 지역의 마을 축제와 함께한다. 남동마을교육공동체가 주최하는 <4회 와글 와글 와글 골목축제>가 1시~ 5시에 남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되고 ‘락동’이 그 열기를 이어받는다.

기획단장인 김강현(18) 군은“청소년들이 사이좋게 모여 하나의 구성체를 이루어 그 구성체의 기획을 통하여 더 큰 구성체가 되어 큰 축제의 장을 만든 것에 큰 감명을 받았고 기획단 친구들과의 도움과 배려심에 이타적인 인성도 같이 함양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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