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디자인학부 우수성 세계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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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디자인학부 우수성 세계가 인정
  • 이창열 기자
  • 승인 2017.10.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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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연속 국내외 디자인 대회에서 수상행진



인천대학교 디자인학부가 최근 세계적인 디자인 대회인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연속 수상하면서 국제적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iF 디자인 어워드‘(학생부문)에서 디자인학부 박태영·황선 학생팀(지도교수 안혜신)이 출품한 스마트 밴드 디자인, 공기압 깁스 디자인이 수상했다.

박태영 학생은 ‘Smart Homes, Connected Cities’ 분야에서 시각 장애인들이 쉽게 스마트폰에 글자를 입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 밴드 디자인이다.

‘That’s Write’을 출품해 미래 스마트홈 분야에서 사회적인 문제점을 혁신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황선 학생은 ‘Future Healthcare’ 분야에서 응급상황에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공기압 깁스 디자인 ‘Air Cast’를 출품, 사용자 중심의 인체공학적 디자인이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하노버에서 시작돼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대회로 유명하다.

학생 부문으로 열리는 ‘iF Design Talent Award’에는 올해 전세계 45개국에서 5011개의 작품이 출품됐고, 이 가운데 14개국 68개 작품이 선정됐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디자인학부 김수현, 안효진, 이형주, 권형기, 김상욱, 장은비 학생팀(지도교수 이운형)이 출품한 장침(Jang chim)이 디자인 컨셉 부문에서 최우수상인 ‘Best of Best’를 수상했다.

인천대 디자인학부는 2014년, 2015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각각 ‘honourable’과 ‘winner’ 상을 수상했다.
작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콘텐츠 대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해마다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수상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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