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화력발전소 지역주민들에 정당한 보상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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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화력발전소 지역주민들에 정당한 보상 필요”
  • 이창열 기자
  • 승인 2017.11.0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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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7일 ‘찾아가는 섬 토론회’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7일 영흥도 늘푸른센터 3층 대강당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소 주변지역 발전방향 영흥도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찾아가는 섬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발전소가 주변지역에 미치는 문제점’과 ‘발전소 주변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 ‘영흥도 현안과 대응방안’ 등의 주제 발제를 중심으로, 좌장인 유권흥 원광대 법학교수와 7명의 패널이 참석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박남춘 시당위원장은 “영흥도는 수도권 전력의 25%를 생산하는 영흥화력발전소가 있어 수도권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발전소로 인한 지역 환경과 건강 문제를 최소화하면서 동시에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 사업의 효과와 주민 복지를 높이는 전략수립으로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입법과 제도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택상 지역위원장은 “발전소 인근지역 주민들의 환경권을 보장하고자 정부와 지자체가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나, 지역주민들의 피해가 계속 늘어나 안타깝다”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발전시설의 가치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인천시와 중앙부처와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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