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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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11월 27일)
  • 편집부
  • 승인 2017.11.2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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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둘러싼 국내 외 주요 이슈 & 촌평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
11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국민청원 코너에 20만 명 이상이 동의하면 답한다'는 기준을 갖지 말라고 지시했습니다. 국민청원 코너에 올라오는 글에 20만 명 기준에 미치지 못해도 국민의 관심이 많다면 적극적으로 답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일단 소통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모습이 진정성이 보여 ‘좋아요’ 한방 눌러 줌~

2. 민주당이 국군 사이버사 댓글 조작 사건 관계자의 잇따른 석방 결정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해당 판사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몇 달간 계속해 온 적폐 청산 작업의 동력을 잃을까 우려하는 모습입니다.
그럼 적폐가 하루아침에 맘먹은 대로 청산 될줄 알았나... 왜 그래 아마추어처럼~

3. 자유당과 바른정당의 보수재편 작업이 12월 중순을 기점으로 사실상 완전히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 당협위원회 정비가 마무리된 뒤에는 바른정당의 잔류파가 건너온다 해도 해당 지역구에서 정치적으로 설 자리가 좁아지기 때문입니다.
지금 가도 공천 배제, 나중에 가도 찬밥...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남이가?’

4.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호남계 의원들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바른정당과의 '통합' 의지를 거듭 천명하고 있어 그 배경에 궁금증이 쏠립니다. 정치권에서는 내년 지방선거의에 안 대표의 '정치적 운명'이 걸려있기 때문이라는 해석입니다.
이래 죽나 저래 죽나 마찬가지라는... “드루와 드루와~”가 아닐까?

5.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 ‘당장 오늘부터라도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의원 3명씩을 정해서 정책연대 협의체를 최대한 빨리 가동할 생각’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당과의 선거연대와 관련해서는 ‘아직 생각이 여물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안 하는데 누군 김칫국만 졸라 마시는 거 아녀?

6.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이 검찰의 '댓글 수사'를 막기 위해 수사팀을 와해시키려 시도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소극적으로 진상 규명을 은폐하는 수준을 넘어 청와대에 요청해 핵심 인력을 교체하려는 등의 대응 문건이 추가 발견됐습니다.
의문사는 자꾸 자꾸 늘어나고... 니들이 사람을 몇 명이나 죽였는지 아니?

7. 방통위가 거액의 업무추진비를 유용한 KBS 일부 이사들의 해임 절차에 착수하면서 KBS 파업사태의 해결 실마리가 보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2년간 업무추진비로 2억 7천여만 원을 썼으며 이중 87%에 대한 영수증이 없었습니다.
공과 사를 구별 못하는 인간들... 법인이 뭔지도 모를껄?

8. 낙태죄 폐지에 대한 국민청원 답변이 나오면서 낙태죄 위헌 여부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심리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 재판관이 낙태에 대한 ‘제한적 찬성’ 입장을 밝혀 낙태죄 위헌 결정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이게 여자한테 옭아맬 문제가 아니라는 건 우리 모두 알긴 하는 거지?

9. 김영란법상 공직자 등에게 제공 가능한 선물의 상한액이 농축수산품에 한해 기존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됩니다. 청탁금지법상 선물 상한액의 상향 조정은 당장 내년 2월 설 연휴 경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형님 좋고 아우 좋은 건지 누구 한쪽만 좋은 건지는 두고 보면 알겠지 뭐...

10. 북한은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장을 지낸 원세훈·남재준 전 원장의 구속 사태를 거론하며 강력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부정부패 보수패거리들의 충실한 시녀노릇을 해준 대가로 차례진 응당한 귀결이라는 비난입니다.
북한의 주장을 동조하는 행위는 국보법 위반인데... 갑자기 법 위반자 되는 기분?

유성엽, ‘安, 기어이 통합하려면 보따리 싸라’. 컥~
우병우 기습 압수수색은 '검찰 내 조력자' 때문, 헉~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준비된 공연을 마쳤습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게 정말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더욱 열심히 정진하겠나이다!
고맙습니다~

(여전히 뉴스가 조금 짧지요? 아직 정리 할 일이 많아서 그래요.... 쫌만 봐줘요~)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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