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12월 6일)
상태바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12월 6일)
  • 편집부
  • 승인 2017.12.06 0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를 둘러싼 국내 외 주요 이슈 & 촌평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
12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 홍준표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지난 7개월은 난폭운전, 보복운전, 역주행과 다름없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또, 철지난 반미사상으로 왕따 외교를 자초했다며 보수 재건으로 현 정부의 폭주를 막고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패배하면 어떻게 손에 장이라도 지지실라우? 그정도는 해야... 약속해조~

2.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가 안철수 대표의 취임 100일은 '성공적이지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국정감사가 시작될 때 시도위원장 등의 사퇴 문제와 예산안을 앞두고는 통합 문제에 휩싸여 시끄러운 100일을 보냈다’고 비판했습니다.
시끄러운 당 분위기에 일조하신 건 아니고요? 침묵하신 건 아닌 거 같은데~

3. 여야가 공무원 증원 규모를 최종 9,475명으로 ‘낙찰’한 배경에는 민주당과 국민의당의 점진적 의견접근이 성사의 원인으로 보입니다. 또, 막판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낸 ‘여야 중간치’ 아이디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무리 정치가 협상이라지만, 이건 뭐 대충~ 나눠 먹자는 것도 아니고 뭐니?

4.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의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가 선정하는 세계 사상가 50인에 선정됐습니다. 포린폴리시는 매년 세상을 바꾼 글로벌 씽커스를 선정해왔으며 특히 ‘올해는 획기적 사상으로 세상을 바꾸는 글로벌 리씽커스라고 밝혔습니다.
이것도 수상을 취소하라는 로비가 있을 지 모르니 촛불 시민을 주면 좋겠다는...

5. 문무일 검찰총장은 구속적부심을 통한 법원의 피의자 석방과 관련해 명료한 기준을 두지 않는 것은 헌법적으로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또, 국정원 댓글은 관권선거임이 명확하다며 피의자의 석방 기준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헌법의 기준이 뭐냐고요~ 헌법은 하난데 기준이 어쩜 다 달라~

6. 박근혜 전 대통령 측에 특수활동비를 상납한 의혹에 연루된 두 전직 국가정보원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 등 손실 및 뇌물공여 혐의로 남재준·이병기 전 국정원장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것도 누구의 헌법 기준에 의하면 홀랑 나올 수도... 두고 보면 알겠지~

7. 군 당국이 이른바 ‘김정은 참수부대’인 특수임무여단을 계획보다 2년 앞당겨 창설했지만, 기본 장비조차 갖추지 못한 ‘무늬만 참수부대’란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참수는 커녕 다 죽을 판’이라는 자조석인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참수라는 말도 끔찍하지만, 참수니까 칼 들고 싸우라는 갑다~ 이게 뭡니까~

8. 특허청이 중소·벤처기업 등의 아이디어를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철퇴를 내렸습니다. 특허청은 ‘스타트업이 선보인 상품의 형태를 모방해 판매한 기업 및 대형마트에 대한 생산·판매 중지 권고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게 철퇴야? 그동안 벌어먹은 거 다 토해내고 보상도 해야쥐~ 그게 정의쥐~

9. 감사원은 한국가스공사 사장에게 법인카드로 골프채를 구입하는 등 사적으로 사용하고, 직무 관련자에게 술 접대 받은 연구원을 파면할 것을 통보했습니다. 감사원은 이러한 내용의 '한국가스공사 기관운영 감사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어찌 보면 특수활동비 쓰시는 분들에 비하면 새 발의 핀데... 억울하겠다~

10. 한국을 찾는 무슬림이 급증하고 있지만, 무슬림 고유문화를 인정하지 않는 탓에 여러 갈등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인 입장에선 별 것 아닌 행동이지만 ‘이슬람 혐오’로까지 받아들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최소한의 예의 좀 지킵시다. 특히, 사람 구분해 가면서 그러는 거 아냐~

11. 가상화폐 열기가 가장 뜨거운 시장은 한국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NYT는 ‘한국 인구는 미국의 6분의 1이지만, 가상화폐 거래액은 전체 달러 거래액보다 많다며 ‘가상화폐 열기가 한국보다 더 뜨거운 곳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가상 화폐는 ‘한게임’ 가도 많은데... 이건 취급 안 하나? 맞고 잼나는데...

12. 경찰이 변호사들을 폭행해 ‘갑질’ 논란을 일으킨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 씨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렸습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김 씨를 무혐의로 검찰에 송치하기 위해 검찰과 최종 협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단 때리고 사과하면 되는 겁니까? 이러니 유전 무죄 소리 듣지...

13. 중국이 미세먼지 해소를 위해 난방 연료를 석탄에서 천연가스로 대체했다가 혹독한 겨울을 맞고 있습니다. 천연가스 부족이 5년 안에 해소되기 힘들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난방문제’가 시진핑 정권에 큰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인구가 많다고 다 좋은 건 아닌 게지... 머릿수 되로 석탄 한 알만 해도... 어휴~

14. 질병이나 사고를 당하지 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남녀의 기대수명은 각각 64.7년과 65.2년으로 조사됐습니다. 남자는 기대수명 가운데 14.6년을, 여자는 20.2년을 병을 안고 살아가는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병들어 20년을 살아도 저승보다 이승이 낫긴 난 건가 모르겠다. 어떻게 생각해?

영흥도 낚싯배 사고 사망자 총 15명 '수색 종료' 음...
박영선, ‘서울 대변환 시기’ 서울시장 출마 행보. 오~
홍준표, 좌파 광풍시대 오래 안 갈 것. 대비해야. 컥~
2018년 빨간 날은 69일 총 공휴일 수는 119일. 와~
내년 예산 428조 본회의 통과, 자유당 표결 불참. 팽~

그해 농사는 낫 걸어 놓고 봐야 안다.
- 우리 속담 -

어찌 되었던 간에 오는 2018년 한해 대한민국의 예산안이 통과되었다고 합니다.
내년 이 맘 때쯤 한 해의 농사가 어찌 되었는 지는 최선을 다한 농부가 낫을 걸어 놓고 보면 안다고 하는 것처럼 소중한 국민의 세금이 허투루 쓰여지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밤새 내린 눈에 출근길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