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교육청, ‘교육균형발전위원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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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교육청, ‘교육균형발전위원회’ 구성
  • 이창열 기자
  • 승인 2018.01.0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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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격차해소 5개년 계획 수립…2월부터 가동


인천시교육청이 신·구도심 간, 학교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가칭)교육균형발전위원회(교육발전위)를 구성한다.

시 교육청은 2018년을 교육격차 해소의 원년으로 삼아 교육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2018~2022년까지 5개년 계획도 세웠다. 여기에 연간 244억원씩 5년 동안 모두 1320억원을 투입한다.

교육균형발전위가 사업 추진의 사령탑을 맡는다. 교육균형발전위는 부교육감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일선 초·중·고교 교장과 시의원, 대학교수, 학부모 대표 등 15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교육균형발전위는 정기회와 임시회를 열고, 교육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을 심의·의결한다. 위원의 의 임기는 2년이다.

상시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인천시 원도심 활성화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안’도 만들어진다.

인천시가 2016년 6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2025년 도시재생전략계획’ 가운데 교육균형발전 분야와 유기적인 연계를 추진을 위해 시와 관련협의체도 구성한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균형발전 우선 대상 초·중·고교는 100여 곳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여주기식 사업 추진이 아닌 실제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전기가 마련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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