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단체 6·13 지방선거에 적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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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단체 6·13 지방선거에 적극 나선다
  • 이창열 기자
  • 승인 2018.01.0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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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인천비전정책네트워크 창립식... 공약 검증, 정책·비전 제시



인천 시민사회단체가 오는 6.13 지방선거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인사연)는 8일 “6.13 지방선거에 행정중심이 아닌 진정한 소통속에서 시민사회의 주요 정책 결정과 집행에 참여하는 협력적 거버넌스를 새롭게 구축할 것”이라며 “인천의 비전과 정책을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인사연에는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인천지부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 인도주의실천의사협회 인천지부, 인천녹색연합, 인천여성민우회, 인천환경운동연합 등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 23개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8일 오후 남동구 구월동 인사연 사무실에서 ‘6·13 지방선거 정책과 비전’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6·13 지방선거에 적극 참여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토론회는 지난 해 10월부터 열려 3개월 동안 7회를 이어오고 있다. 인사연은 환경과 문화, 여성, 교육 등 4개 사회분야별로 정책과 비전을 다듬고 있다.

다음 토론회는 오는 17일 부평구청 중회의실에서 ‘인천비전정책네트워크 창립식’과 함께 열린다.

인사연 관계자는 “지방선거 국면에서 후보자들의 공약을 검증하고, 시민 유권자들에게 적극 알릴 것”이라며 “정책 대안을 제시해 협치할 수 있는 방안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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