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문화재 안내판 정비사업 개시
상태바
시, 문화재 안내판 정비사업 개시
  • 배영수 기자
  • 승인 2018.01.15 1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후화, 표기오류 안내판 등 정비가 주요 내용


인천시가 관내 문화재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 및 문화재 경관 보호 차원에서 문화재 안내판 종합 정비 사업을 실시한다.

15일 시는 “그간 일부 문화재 안내판이 맞춤법과 표기 오류, 전문용어 사용 등으로 이해가 어렵거나 노후화 등으로 주변 경관과 어울리지 않아 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옴에 따라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 인천시 소재 문화재 안내판을 일제히 조사해 총 92개 안내판을 정비 대상으로 정했고 올해 이에 필요한 예산 8,500만원을 의회 승인을 통해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에 대한 올바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역사·국문·문화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문화재 안내판 자문단을 구성해 안내판 문안을 작성하고, 국립문화원의 감수를 거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안내판이 주변경관과 조화되고 읽기 쉽게 하기 위해 문화재 보존관리에 숙련된 기술을 보유한 (사)인천문화재보존사업단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