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공드리의 달콤한 드림로맨스 '수면의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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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공드리의 달콤한 드림로맨스 '수면의 과학'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8.01.16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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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간주안, 오는 20일 사이코시네마 진행




남구 다양성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은 오는 20일 오후 3시 제57회 사이코시네마 인천을 진행한다.

이번 사이코시네마 인천 상영작은 '수면의 과학'이다. 꿈 속을 살고 있는 드리밍 보이 스테판이 짝사랑하는 스테파니의 사랑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드림 로맨스 영화다. 

'이터널 선샤인'으로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미셸 공드리 감독은 이 영화에서 감각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영상과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담은 소품과 연출로 꿈속에서 일어나는 상황들을 독특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한다.
 
물 대신 셀로판종이가 나오는 수도꼭지, 천장으로 떠오르는 구름들, 생각을 읽는 헬멧까지 마치 동화를 보는듯한 장면들이 관객들의 이목을 끈다.

멕시코를 대표하는 국민 배우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과, 프렌치시크의 아이콘 샤를로뜨 갱스부르가 출연해 미셸 공드리가 만든 환상적인 꿈 속 세계 안에서 유쾌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연기를 선보인다.

사이코시네마 인천은 영화프로그래머 김정욱 영화공간주안 관장이 정신과 전문의 홍상의 홍 정신과 원장과 함께, 영화미학과 정신분석으로 영화의 깊이와 의미를 나누는 시간이다.
 
관람료는 8,000원으로, 자세한 내용은 영화공간주안(032-427-677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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