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환경단체들, 정책 제안 원탁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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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환경단체들, 정책 제안 원탁 간담회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8.01.1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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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앞두고 인천 환경정책 제안 준비, 전문가 자문 구하는 자리

 인천지역 환경단체들이 ‘2018 인천시 환경정책 제안 원탁 간담회’를 연다.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가 주최하고 가톨릭환경연대·인천녹색소비자연대·인천녹색연합·인천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하는 원탁 간담회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환경정책 제안을 위한 것으로 오는 26일 오후 4~6시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강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 1부 정책제안에서는 ▲양지안 인천녹색소비자연대 사무처장-녹색소비와 구매, 생활유해물질, GMO·먹을거리 ▲박주희 인천녹색연합 사무처장-미세먼지·대기, 쓰레기, 기후변화·에너지, 생활환경 ▲박영란 가톨릭환경연대 공동대표-공원·녹지, 생물다양성 ▲조현정 인천환경운동연합 정책팀장-하천·물, 환경교육, 지속가능발전, 화학사고대비·화학물질 분야의 정책을 내놓는다.

 인천 환경단체들은 지난달부터 몇 차례에 걸쳐 지방선거 때 제안할 환경정책을 논의해 왔으며 원탁 간담회는 전문가 자문을 받기 위한 자리다.

 간담회 2부는 각 분야 환경 전문가 지정토론, 3부는 참석자 전체 토론으로 이어진다.

 환경정책 제안 원탁 간담회 좌장을 맡은 조강희 환경브릿지연구소 대표는 “이번 간담회는 지역 환경단체들이 바람직한 인천의 환경정책에 대해 논의한 결과를 발표하고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는 자리”라며 “향후 전문가들의 자문 내용은 물론 일반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방선거 출마자들에게 제안할 환경정책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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