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념, 공직 생활, 자기 다짐 등 담아
유정복 인천시장이 '나그네는 길을 묻고, 지도자는 길을 낸다'라는 제목의 4번째 자서전을 출판한다.
유 시장은 22일 오전 인천시청 기자실에서 “평소의 정치에 대한 생각과 공직생활 중 남길 기록, 자기 다짐 등을 진솔하게 기록했다"며 "지난해 10월 말부터 틈틈이 글을 쓰기 시작했고, 현재 편집과정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다음달 9일 선학체육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현재까지 공식 출마 선언을 하지 않은 유 시장의 재선을 위한 행보로 보인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유 시장이 경선을 치르지 않고 단독 출마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박남춘 의원, 김교흥 국회 사무총장, 홍미영 부평구청장이 인천시장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정의당은 김응호 인천시당위원장이 인천시장 후보군 중 가장 먼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바른미래당은 이학재 의원과 문병호 전 의원이 거론되면서 경선 여부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