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예비후보 등록
배진교(50) 전 남동구청장이 4년 만에 남동구청장 지방선거에 재도전한다.
배 전 청장은 7일 인천시 선관위에 정의당 남동구청장 후보로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고 밝혔다.
배 전 구청장은 "촛불민심은 새로운 민주주의를 열고자 하는 국민의 뜻이었다"며 "남동구 행정의 구태와 적폐 청산을 바라는 구민의 마음을 담아 그 꽃을 함께 피우기 위해 출마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남동구는 인천과 수도권의 중심도시로 성장했다"며 "54만 구민의 마음을 민주적으로 모아 행복도시를 추진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소통과 협치의 자치행정 복원이 필요하다"며 "남동구를 주민이 주인인 도시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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