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정식, 12일 남구청장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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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정식, 12일 남구청장 출사표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8.03.1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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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조직국장, 국회 자치분권정책박람회 기획단장 등 역임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정식 전 남구시설관리공단 경영본부장이 12일 남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본부장은 이날 남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여주기 위한 시설, 비효율적 규제를 없애고 작은 문제부터 되짚는 디테일한 행정으로 ‘진짜 잘사는 남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진짜 잘사는 남구 ▲같이 잘사는 남구 ▲다시 잘사는 남구 ▲말이 통하는 남구 ▲더할 나위 없는 남구 등 5가지 슬로건을 내세우며 “공문서 위에는 글자가 있을 뿐, 사람은 없다. 앉아서 문서를 보는 대신, 일어나 현장을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전 본부장은 “현실과 동떨어진 정치가 정치적 무관심의 이유"라며 "실감나는 행정 실천으로 불신을 뿌리 뽑고 참 행복을 약속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본부장은 민주당 조직국장과 윤관석 국회의원 보좌관, 국회 자치분권정책박람회 기획단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희망집짓기운동본부 이사와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정책특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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