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성준 전 주안노인문화센터장이 인천시의원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 전 센터장은 13일 “남구 제1선거구(주안1, 5, 6동, 도화1, 2·3동)를 지역구로 민주당 인천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김 전 센터장은 “현장의 고민과 실천가의 역할에서 이제는 시정부의 정책과 대안자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구도심인 주안과 도화지역을 위한 이야기가 있는, 역사가 있는, 주민이 공감하는 지역으로 바꾸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오래된 마을에서도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교통약자들의 보행권을 보장하도록 실천하고, 사회적 약자인 노인과 아동, 장애인, 여성이 안전을 실감하도록 많은 제안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인천시민의 문화향유권과 자유로운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역에서 펼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동국대를 졸업한 김 전 센터장은 민주당 사회복지제도개선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주안노인문화센터장, 인천노인복지관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