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15일 4급 승진 및 전보 등 수시 인사를 실시했다.

 16일자인 이번 인사에서 박종효 비서실장(별정 4급상당), 백응섭 소통담당관(임기제 4급), 조우성 시립박물관장(임기제 4급)이 의원면직되고 비서실장에 심우식 문화예술회관장, 소통담당관에 최석기 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장, 시립박물관장에 정태범 경제청 청라관리과장이 각각 전보 이동했다.

 별정 또는 임기제 공무원들이 모두 일반직 공무원으로 교체된 것이다.

 4급 승진은 5명으로 이응길 노인정책과장과 우성훈 버스정책과장은 직무대리를 뗐고 김경아 문화예술과 문화진흥팀장은 문화예술회관장, 강영창 도시철도건설본부 공사시설부 건설1팀장은 시설계획과장, 심성우 종합건설본부 총무부 총무팀장은 경제청 발령을 받았다.

 별정 및 임기제 공무원이 맡았던 자리로 이동한 3명 외의 4급 전보는 2명으로 김영의 민원조정관은 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장으로 옮겼고 김인철 경제청 공보문화과장은 인사과 근무로 발령났다.

 5급 승진은 5명으로 직무대리를 면했고 14일 인사위원회에서 5급 승진 의결된 10명은 직무대리 발령을 받았다.

 5급 직무대리는 앞으로 6주 교육을 마치면 자리가 나는 대로 꼬리표를 떼고 공식 승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