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도소매업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유통경쟁력강화자금 10억원을 융자 지원한다.

 시는 도소매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들의 점포시설개선 또는 운영을 돕기 위해 업체당 3000만원을 한도로 총 10억원의 유통경쟁력강화자금(종소기업육성기금)을 융자 지원하며 19일부터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융자 금리는 연 2.13%(변동금리)이고 1년 거치, 3년 분기별 균등상환 조건이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신청을 접수하면 심사를 거쳐 보증서를 발급하고 융자는 시금고인 신한은행에서 실행한다.

 유통경쟁력자금은 예산 소진 때까지 선착순 접수를 받기 때문에 융자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서두르는 것이 좋다.

 상담 및 문의는 인천신용보증재단(☎1577-3790)이나 신한은행 전 영업점(대표전화 1599-800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