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변화가 시작되는 연수구 만들 것"
박재호 전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부위원장이 연수구청장 출사표를 던졌다.
박 전 부위원장은 20일 오전 연수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적폐청산의 완성과 소통하는 정치로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는 연수구를 만들겠다"며 연수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그동안 크고 작은 단체장을 거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주민들을 만나왔지만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변화는 부족했다"며 "직접 구정에 참여해 구민이 더 행복한 연수를 만들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 현안인 '청학역 신설'과 '승기하수종말처리장 문제', '과밀학급 해소' 등을 해결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전 부위원장은 "주민과 직접 부딪히며 귀 기울이고 이를 공약이나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전 부위원장은 민주당 인천시당 부위원장과 19대 대선 민주당 중앙정책 자문위원, 경기대학교 대학원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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