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단문 1작품 선정, 29일까지 접수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 10개가 모인 '2018 Remember 0416 in 부평'이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추모곡 가사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나의 글이 노래가 될 때'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세월호와 나'를 주제로 시나 단문을 1작품 선정해 노래로 만들 계획이다.
인천에 거주하는 10~18세 청소년 대상이며, 접수는 오는 29일 오후 7시까지 이메일(remember416bp@daum.net)로 하면 된다.
인천 평화창작가요제를 주관해 온 생활예술공동체 '문화바람'이 노래작업을 맡으며, 다음달 6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다음달 14일 부평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세월호 행사에서는 '노란리본과 함께하는 자전거 행진', '참여부스', '공동의 기억 : 트라우마' 공동체상영회, 공모전 당선작 배우기, 플래시몹, 청소년 문화제 등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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