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면 한마음기원제 열리다
상태바
연평면 한마음기원제 열리다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8.03.22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풍어제에서 주민화합의 장으로



연평면 한마음기원제 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박태환)는 22일 연평면 연평종합회관에서 주민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연평면 한마음기원제를 열었다.
 
연평면 한마음기원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황해도식 풍어제의 원형이 보존되어 유지되어 오던 풍어제를 기반으로 지난 2014년부터 주민들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 지역주민 단합을 위한 행사로 확대하여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한마음 기원제는 충민사 사당에서 어업인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제례를 시작으로 하여 연평사랑풍물단 길놀이, 기념식 등으로 이어졌다. 기원제 행사 이후에는 노래자랑, 행운상품 추첨 등 주민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박태환 추진위원장은 “5년 전에는 풍어제로만 진행을 했는데 어민들만 참석하고 그 밖에 주민은 참석하지 않아, 한마음 축제로 확대하여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에 따라 한마음기원제가 주민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