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성수 인천시의원 예비후보가 7일 서창지구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주민과 당원 500여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출마선언을 통해 초선 정치인의 각오와 다짐, 인천시의원 서약서, 의정활동 계획, 지역 공약 등을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슬로건인 '분다, 새바람! 온다, 김성수! 뜬다, 남동구'를 강조하면서 “남동의 새바람, 새봄이 찾아온다 김성수의 당찬 기운으로 민주당의 봄꽃도 활짝 피우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아울러 “촛불 혁명의 현장에서 배운 초심을 지키고 문재인 대통령의 정의와 가치를 지키겠다”며 “청년 정치인의 당당한 정치혁명으로 남동구의 번영과 미래를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만수1, 6동과 장수서창동의 지역 공약으로 ▲교육과 문화예술이 꽃피는 감성마을 ▲원도심과 신도심이 어우러지는 공동체마을 ▲실개천과 둘레길이 살아 숨 쉬는 자연마을 ▲청소년과 청년의 사회적기업이 풍성한 경제마을 ▲여성이 사회적 주체로 확립되는 평등마을 등의 비전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 인천시정부와 남동구행정은 부패한 기득권 정치인의 탐욕으로 점철됐다”면서 “이제 다시 주민자치와 주민복지, 주민주권을 복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