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인천시당, 지방선거 출마자 합동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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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인천시당, 지방선거 출마자 합동 출마선언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8.04.17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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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혜경, 용혜랑, 이동익, 신용준 등 4명 출마




민중당 인천시당은 17일 오전 인천시청 본관 앞에서 6·13 지방선거 합동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민중의 삶에 봄을 만들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민중당 시당은 출마 선언문을 통해 "인천은 구석구석 얽혀있는 지역 적폐를 청산하고 사회대개혁을 실현하기 위한 역할과 책임이 막중한 지역"이라며 "노동자와 서민, 여성, 장애인, 영세상인 등 우리 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의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당의 간판인 인천시의회 비례대표에 비정규직 철폐와 직접정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비정규직 노동자가 출사표를 던졌다"며 "일하는 노동자가 행복한 인천, 청년의 꿈이 넘실거리는 인천을 위해 진보정당 민중당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민중당 시당은 7대 지방선거 공약으로 ▲비정규직 없고 노동이 존중받는 인천 ▲중소상공인, 빈민이 함께 사는 도시 ▲차별 없는 도시 ▲살맛 나는 복지 ▲생명과 안전을 보장받는 사회 ▲진정한 지방분권 실현 ▲평화와 통일의 도시 구축 등을 제시했다.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민중당 시당 후보는 시의원 비례대표 1명과 남동구의원 2명, 부평구의원 1명 등 총 4명이다. 

시의원 비례대표에는 고혜경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이 후보로 나선다. 

남동구에는 용혜랑 민중당 시당 대변인과 이동익 인천 노동자민중당 공동위원장, 부평구에는 신용준 부평의제21 경제사회분과 간사가 각각 출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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