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천시당, 2차 공천심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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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천시당, 2차 공천심사 결과 발표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8.04.1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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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5곳(단수 1곳과 2~3인 경선 4곳), 시의원 20곳, 군·구의원 30곳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선출직공직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가 18일 2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대상은 기초단체장(군수·구청장) 5곳, 광역의원(시의원) 20곳, 기초의원(군·구의원) 30곳이다.

 민주당 시당은 이날 기초단체장 후보 중 서구는 이재현 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을 단수 공천했고 부평구와 강화군은 2인 경선, 동구와 연수구는 3인 경선을 결정했다.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는 ▲부평구-강병수 전 인천시의원(6대), 차준택 전 인천시의원(6·7대) ▲강화군-한연희 전 평택시 부시장, 이광구 정신장애인 작업재활시설 희망일터 본부장 ▲동구-이동균 전 동구 주민자치협의회장, 전용철 전 인천시의원, 허인환 전 인천시의원 ▲연수구-박재호 전 인천시당 부위원장, 정지열 전 연수구의원, 고남석 전 연수구청장이다.

 이에 따라 지난 16일 단수 공천한 계양구 박형우 현 구청장을 포함해 기초단체장 10곳 중 2곳(계양·서구)은 단수 공천됐고 4곳(동·연수·부평구 및 강화군)은 2~3인 경선이 치러진다.

 서구청장의 경우 조영근 전 인천시 환경녹지국장 등 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경선 없이 단수 공천이 결정됐다.

 4곳(중·남·남동구 및 옹진군)은 추가 논의를 거쳐 단수 공천 또는 경선을 결정하는데 현재 예비후보는 중구청장 4명(홍인성·노경수·이정재·강선구), 남구청장 7명(김은경·김정식·박규홍·서정규·조민수·김대중·이영환), 남동구청장 2명(안희태·이강호), 옹진군수 5명(김기조·박준복·백종빈·장정민·김필우)이다.

 남동구는 국회의원 선거구로 보면 남동구을 지역인 안희태 예비후보와 남동구갑 지역인 이강호 예비후보가 팽팽히 맞서 있고 남구·중구·옹진군은 후보가 난립한 가운데 2~3인 경선에서 배제하는 컷 오프 대상자를 놓고 말썽이 일고 있다.

 민주당 시당 공관위는 이날 광역의원 선거구 20곳 중 7곳은 단수 공천, 10곳은 2인 경선, 2곳은 3인 경선, 1곳은 4인 경선을 실시키로 했다.

 단수 공천은 ▲남구1 김성준 전 남구 주안노인문화센터장 ▲남구2 정창규 남구갑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남구3 민경서 남구을 지역위원회 을지로위원장 ▲남구4 김강래 남구을 지역위원회 사회적지역위원장 ▲부평구2 노태손 씽크빅 문고 대표 ▲부평구3 이용선 20대 총선 부평구갑 이성만후보 선거캠프 조직국장 ▲부평구4 김병기 전 국민은행 구월동 수석지점장이다.

 2인 경선은 ▲중구1-안병배, 김철홍 ▲동구-한숙희, 남궁형 ▲연수구2-박성철, 서정호 ▲연수구3-김국환, 정종천 ▲남동구6-한정희, 김성수 ▲계양구1-손민호, 김석현 ▲계양구2-김종득, 황인근 ▲서구2-천성주, 전재운 ▲서구3-김종인, 양동현 ▲서구4-임동주, 유해용이다.

 3인 경선은 ▲연수구1-김희철, 김준수, 전상주 ▲남동구2-서점원, 문병인, 고존수이고 유일한 4인 경선은 ▲계양구4-김낙형, 임기관, 김인환, 박성민이다.

 중대선거구(2~3인 선출)인 기초의원은 모두 30곳에서 가, 나 등 공천 순위를 정하거나 일부 지역구는 경선을 거쳐 출마 여부와 순위를 가리도록 했다.

 민주당 시당은 2인 선거구와 3인 선거구 모두 2명을 공천하는데 동구 ‘나’(2인)와 남구 '마'(2인)는 1인, 강화군(3인)은 3명을 공천키로 결정했다.

 민주당 시당의 이번 2차 공천 심사에 대한 이의신청은 기초단체장의 경우 중앙당 재심위원회, 지방의원은 시당 재심위원회에 20일 오후 3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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