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대 전원 지원', '자영업자 저리대출 은행 설립'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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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대 전원 지원', '자영업자 저리대출 은행 설립' 공약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8.04.2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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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당 이수봉 예비후보, "매주 화, 목 "사람중심 약속 공약 발표"




이수봉 바른미래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26일 인천시 여성생리대 전원 지원과 자영업자를 위한 5%대 저리대출 인천은행 설립을 공약했다.   

여성생리대 지원공약이 실행될 경우, 수혜대상은 인천시 약 84여만 명의 15세 ~ 54세 여성들이다.

이 예비후보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03년 정부차원에서 일부 공론화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나 지지부진한 상태"라며 "여성들에게 생리대가 생활필수품으로써의 인식이 확대되고 있다"고 지원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인천시의 자영업자가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 않은데 높은 금융비용으로 고금리에 시달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부산, 광주와 달리 인천은 지역은행이 없어 어려움이 크다며 원도심 활성화 및 자영업자들을 위한 5%대 저리대출 전문 지역은행인 인천은행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재원조달은 기본적으로 인천시 일반회계 예산의 절감으로 조달한다는 방침이다. 생리대 전원지원의 총 소요예산은 연간 약 1,000억 원으로 예상된다. 

인천은행은 인천시민의 자산인 준설토 매립에 따른 연 50만평씩 발생하는 1조원 이상의 자산가치인 매립지로 개발권을 자본화해 추가 재원조달이 가능하다고 이수봉 예비후보는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공약은 지난 예비후보 등록 기자회견에서 밝힌 ‘노인수당 월 10만원 추가지급’ 에 이은 여성 및 일자리 공약이다”라며 “향후 인천시민을 위한 ‘이수봉의 사람중심 약속’ 관련 여성, 일자리, 복지 관련 공약을 지속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람중심 약속 관련 공약을 매주 월요일 및 목요일에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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