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환 동구청장, 장정민 옹진군수, 차준택 부평구청장 후보로 선출
민주당 인천시당이 28일 기초단체장 3곳, 광역의원 1곳에 대한 제2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27~28일 벌인 경선에서 동구청장 후보로 허인환 전 인천시의회 산업위원장(6대), 옹진군수 후보로 장정민 옹진군의회 부의장(5·6·7대), 부평구청장 후보로 차준택 전 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6·7대)이 각각 선출됐다.
기초단체장 경선에 나섰던 동구의 이동균·전용철 후보, 옹진군의 박준복 후보, 부평구의 강병수 후보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로써 민주당 인천지역 기초단체장 공천 후보는 단수 추천 2명(계양구-박형우 현 구청장, 서구-이재현 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과 경선을 통과한 3명을 합쳐 5명으로 늘어났다.
민주당 시당은 29~30일 이틀간 중구청장, 강화군수, 남구청장, 연수구청장, 남동구청장 공천을 위한 경선을 진행한다.
이번 제2차 경선에서 광역의원 서구 2선거구 후보로는 전재운 서구의회 의원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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