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의원직 사퇴 "인천특별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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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의원직 사퇴 "인천특별시대 열겠다"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8.05.0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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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남동갑 재보궐 선거 맹성규, 이윤성, 이혁재 후보 예상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인 박남춘 국회의원(남동갑)이 3일 국회의원 직을 사퇴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인천시장 출마를 위해 오늘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자 한다"며 "이제 국회의원 박남춘은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박남춘으로 인천특별시대를 향해 전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담대한 도전의 길에 당원 여러분과 인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원팀으로 하나 된 각 시군구 후보님들과 함께 하기에 힘이 난다"며 "이제 인천시민 여러분과 함께 인천정복시대를 끝내고, 인천특별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회에 사직서를 제출한 박 의원은 다음 주 중 인천시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은 인천시장 후보로 유정복 시장을 결정했다. 바른미래당에서는 이수봉 인천시당위원장이, 정의당에서는 김응호 인천시당위원장이 각각 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이 사퇴한 남동갑은 6월13일 재보궐 선거가 치러진다. 민주당에서는 맹성규 전 국토교통부 2차관이, 한국당에서는 이윤성 전 국회의원이, 정의당에서는 이혁재 전 사무총장이 등이 후보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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