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녹색당 문지혜, 인천시의회 비례대표 후보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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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녹색당 문지혜, 인천시의회 비례대표 후보 출마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8.05.0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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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없고 평등한 녹색가치 실현할 것"




문지혜 인천녹색당 운영위원이 6·13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의회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한다.

문 위원은 4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시민들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고, 차별 없는 평등한 사회를 지향하는 녹색정치를 인천에 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촛불혁명 이후 정권이 바뀌었지만 여전히 생계와 주거, 공기, 차별과 혐오 등은 시민들의 삶에서 이어지고 있다"며 "거대 정당과 엘리트들이 이끄는 정치로는 평범한 시민들의 삶은 변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시민들의 삶을 대변할 수 있는 다수 정당이 공존해야 한다"며 "이런 변화는 영향력을 가진 누군가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함께 이뤄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문 위원은 '여성이 시작하는 인천'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여성의 권한을 강화한 성평등 인천', '자연을 보호하는 인천', '사람도 동물도 권리를 보장하는 인천' 등 7개 공약을 제시했다.

문 위원은 대안학교 꿈꾸는아이들의학교 교사, 녹색정치학교 실행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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