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투표율 또 꼴찌
상태바
인천 투표율 또 꼴찌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8.06.13 1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5.3%로 전국 평균보다 4.9%포인트 낮아




 제7회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가 13일 오후 6시 마감됐다. 역대선거에서 지속적으로 낮은 투표율을 보인 인천은 최하위를 기록했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60.2%로 집계됐다. 총 선거인수 4290만7715명 중 2584만197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율은 지난 8~9일 실시된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투표율도 합산해 반영된 수치다. 이번 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은 20.14%로 전국 단위 선거로는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69.3%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그 뒤로 제주 65.9%, 전북 65.3% 순으로 집계됐다.

 역대 선거에서 지속적으로 촤하위권 투표율을 보인 인천은 이번 선거에서도 55.3%의 투표율을 기록, 전국 평균 59.7%보다 4.9%포인트나 낮았고 17개 시·도 중 꼴찌를 기록했다.

 지난 8~9일 실시된 사전투표에서도 인천은 전국 평균인 20.14%보다 2.56%포인트 낮은 17.58%의 투표율로 17개 시·도 중 14위에 머물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