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내버스에 교통약자 배려석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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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내버스에 교통약자 배려석 추가 설치
  • 배영수 기자
  • 승인 2018.06.2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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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영제 참여 32개 버스업체 1,861대 대상



 
 인천시는 27일 시내버스에 ‘임산부 배려석’과는 별도로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약자 배려석’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추진했던 ‘임산부 배려석’에 이어 올해 ‘교통약자 배려석’을 추가 설치하고 있다. 임산부를 포함해 장애인, 고령자, 어린이 및 영유아를 동반하고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의도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설치를 시작하여 현재 700여대에 설치를 마쳤고, 올 8월말까지 준공영제에 참여하는 시내버스 1861대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치 위치는 하차문과 가까운 좌석 1석에 이용객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표식을 설치하고, 해당 좌석 유리창에는 일정규격의 ‘교통약자 배려석’을 알리는 스티커를 붙이는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금번 ‘교통약자 배려석’ 설치는 인천 바로병원으로부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후원을 받아 인천시내버스 내부광고 관리운영 사업자인 (주)애드메카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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