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대비 태세 돌입
인천시 서구는 2일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예정됐던 민선 7기 제8대 이재현 서구청장의 취임식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1일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빠르게 북상함에 따라 2일로 예정된 취임식을 취소하고 곧바로 재난대비 태세에 들어갔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검단지역은 농지도 많고 해서 특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전통시장과 원도심 저지대 지역에 침수피해가 우려된다”다며 관내 재해위험지역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작년 침수피해를 입은 강남시장과 정서진시장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과 대책을 논의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