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파크호텔, 호텔체인 ‘베스트웨스턴’과 손잡고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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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파크호텔, 호텔체인 ‘베스트웨스턴’과 손잡고 재개장
  • 배영수 기자
  • 승인 2018.08.0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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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층 복합문화공간 ‘케이슨24’, 4층 뷔페 레스토랑 조성... 연말까지 이벤트 행사

하버파크호텔 오프닝 행사에 참여한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최근까지 리모델링 작업이 한창이었던 하버파크호텔(중구청-인천아트플랫폼 건너편 소재)이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로 재개장했다.
 
인천관광공사는 1일 공사가 운영하는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 그랜드 오프닝’ 행사와 관광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인천관광 서비스 선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준하 인천시 행정부시장, 안병배 인천시의회 부의장, 홍인성 중구청장, 최찬용 중구의회 의장 등 관계기관 인사 및 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하버파크호텔은 세계적인 호텔 체인 브랜드인 베스트웨스턴과의 제휴 하에 운영된다. 지난 2009년 개관해 개항장 일대와 차이나타운 등의 수요를 담당해온 비즈니스호텔로 당초 인천도시공사에서 운영했으나 2017년 초 운영권을 넘겨받은 인천관광공사가 BGH코리아와 위탁운영을 맺은 뒤 올해 1월부터 7개월여 리뉴얼 공사를 진행했다.
 
내부공사를 통해 2~3층 연회장 계단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고 호텔 4층을 뷔페 레스토랑으로 변경했다. 객실 내부 인테리어와 시설도 전면 교체했다. 또 15층에는 복합문화공간 ‘케이슨 24’를 조성했다.
 
인천관광공사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투숙객을 대상으로 50여 가지 메뉴의 조식뷔페(2만 4천 원)를 5천 원에 이용하는 이벤트와 온라인 홍보를 통해 식사금액 15% 할인쿠폰 제공 및 인증샷 프로모션 등 이벤트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기업과 단체를 위해서는 세미나 패키지 등도 준비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하버파크호텔은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월미도, 자유공원, 신포국제시장 등이 모두 주변에 위치해있고 호텔 앞에 인천시티투어 정류장이 있어 국내외 방문객들과 비즈니스 고객이 인천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다는 입지적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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