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인하학원 총장 후보 11명 가운데 5명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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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인하학원 총장 후보 11명 가운데 5명 압축
  • 이창열 기자
  • 승인 2018.08.0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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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배·김병국·박기찬·이현우·조명우 교수 1차 예선통과



정석인하학원은 2일 총장추천위원회를 열고 총장 공모에 응모한 11명 가운데 5명을 총장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5명은 김민배(법학전문대학원) 전 법학전문대학원 학장과 김병국(공간정보공학과) 전 공과대학장, 박기찬(아태물류학부) 전 경영대학장, 이현우(영어교육과) 현 총장직무대행, 조명우(기계공학과) 전 교학부총장 등이다.

이번에 이들과 함께 총장 후보에 응모한 구윤모(생명공학과) 대학원장과 김계현(공간정보공학과) 현 기획처장, 김광용(기계공학과) 현 공과대학장, 한상을(건축공학과) 전 스마트추진단장, 허병기(생명공학과) 전 공대학장, 윤영섭(전자공학과) 전 대학원장 등 6명은 탈락했다.

총장추천위원회는 지난 달 25일까지 총장 공모를 받았고, 11명에 대한 서류심사를 거쳐 이날 총장 후보 5명을 압축했다.

총장추천위원회는 오는 10일 이들 후보 5명을 불러 학교 발전계획 발표를 듣고 이 가운데 2명을 총장 후보로 복수 추천해 인선안을 올릴 예정이다. 총장 선출은 오는 8월 중순까지 마무리될 전망이다.

인하대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정석인하학원 5명, 인하대 교수(교수회 추천) 4명, 총동창회 1명, 외부인원 1명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됐다.

인하대교수회 관계자는 “이번 총장 선출은 ‘갑질 경영’으로 여론의 지탄을 받고 있는 한진그룹과 재단의 개혁의지를 알 수 있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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