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보건소는 10일 워크온(걷기 앱) 가입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걷기왕 40명을 선발했다.
 
보건소는 지난 4월 1일부터 3개월간 7개 면 주민을 대상으로 걷기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워크온이라는 걷기 앱을 통해 가입자 각자의 걸음 수 측정하고 칼로리 소모량 확인하여 걷기왕을 선발하는 것으로, 주민들의 걷기 경쟁을 일으켜 성취감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한 행사다.
 
사업 추진결과 워크온을 하기 전 가입 주민의 하루 평균 걸음 4,593보 이었는데 워크온을 사용하고 난 후 15,616보로 증가했다.
 
옹진군보건소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워크온을 이용해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걷기 배틀을 통해 걷기왕을 선발하여 주민의 걷기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건강증진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