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단체장들, '소통·협치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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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단체장들, '소통·협치 워크숍’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8.08.1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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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 일자리사업 공동선언문 채택, 자유토론 시간 갖고 만찬 함께 해

    
                        

 인천지역 단체장들이 소통·협치를 위한 워크숍을 갖고 특화 일자리사업 등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박남춘 인천시장과 9명의 군수·구청장은 10일 오후 4시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소통·협치 워크숍’을 갖고 ‘시, 군·구 상생협력 특화 일자리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특화 일자리공동선언은 군·구별 인구 구성, 고용형태 등 지역특성을 반영한 현장 수요 중심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시와 군·구가 적극 협력하자는 취지다.

 박 시장은 이날 “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하고 주인이 되는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천해 나가겠다”며 “군수·구청장들이 마음을 열고 진정한 소통을 통해 특화 일자리사업을 비롯한 모든 사안에서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서울 노원구청장을 지낸 김성환 국회의원(노원구병)으로부터 ‘공존의 시대-노원구의 혁신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듣고 박 시장과 50여분간 현안을 중심으로 자유토론을 벌였다.

 인천지역 민선 7기 단체장들의 공식적 첫 만남인 ‘소통·협치 워크숍’에 이어 참석자들은 남구의 한 식당으로 이동해 만찬을 함께 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는 시에서 허종식 정무경제부시장, 조인권 행정관리국장, 박찬훈 정책기획관, 김은경 대변인, 이종우 소통담당관이 참석했다.
 
 한편 유일한 자유한국당 소속인 유천호 강화군수는 이날 워크숍에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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