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 14일부터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가 14일부터 맞춤형 고혈압·당뇨교실을 운영한다.
고혈압·당뇨 등 심뇌혈관질환을 갖고 있는 어르신 및 고위험군 3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고혈압·당뇨교실은 오는 14일부터 9월2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 등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형태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질환관리 및 합병증 위험성에 관한 이론 교육과 올바른 식사관리를 위한 저염시식회, 웃음치료, 건강관리 운동교육 등 체험 중심으로 진행된다.
고혈압·당뇨는 우리나라 3대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사망원인이다. 평상시 꾸준한 건강관리 및 생활습관 개선이 절실한 질환이다.
숭의보건지소 관계자는 “심뇌혈관 질환 조기발견과 치료의 중요성, 합병증 예방 교육은 물론 응급증상시 올바른 대처방법을 교육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 사망, 장애 감소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숭의보건지소 건강관리팀(☎ 880-5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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