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3회 문학산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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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3회 문학산 음악회 개최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8.08.1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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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 오후 7시 문학산 정상부, OBS 특집공개방송 형식

    


 문학산 정상부가 시민들에게 개방된 것을 기념하는 ‘제3회 문학산 음악회’가 다음달 열린다.

 인천시는 다음달 8일 오후 7~8시 40분 문학산 정상부에서 ‘제3회 문학산 음악회-가을 밤, 클래식 愛 물들다’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문학산 음악회에는 가수 정동하·박기영, 뮤지컬배우 김소현·손준호, 기타리스트 양태환, 인천시립교항악단, 테너 정의근, 소프라노 강혜정, 남북청년합창단이 출연한다.

 문학산 음악회는 OBS가 특집방송으로 진행한다.

 인천시민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고 자가용을 이용하는 경우 문학경기장 북문광장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행사 당일 셔틀버스가 문학경기장 북문광장 주차장~인천도시철도 1호선 문학경기장역 1번 출구~문학산 입구를 1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문학산 정상부는 나이키 미사일부대(공군 제3방공포병여단 제177방공포병대대 제1포대)의 영종도 이전 이후에도 군사시설보호구역에서 풀리지 않아 일반인 출입이 통제됐으나 시가 군부대와의 협의를 거쳐 조건부 개방에 합의하고 2015년 10월 15일(시민의 날)부터 주간에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시는 1965년부터 미군 방공포부대가 주둔했고 1977년 한국군이 인수해 미사일 기지로 사용한 문학산 정상부가 5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것을 기념해 2016년 10월 1일 ‘제1회 애인(愛仁)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문학산상 음악회-문학산 하늘의 별이 땅으로 내려오다’를 열었으며 이후 매년 가을 문학산 음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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