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 의료복합단지 착공식-2022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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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 의료복합단지 착공식-2022년 준공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8.11.1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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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44층, 연면적 27만3천㎡의 주상복합-주안 원도심 랜드마크 기대


14일 열린 주안 의료복합단지 착공식에서 허종식 인천시 정무부시장,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오익환 아인의료재단 이사장 등 참석 내빈들이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주안의 랜드마크가 될 주안 의료복합단지가 14일 착공됐다.

주안2·4동 재정비촉진지구 도시개발1구역 사업시행자인 미추홀구와 SMC피에프브이는 14일 주안사거리 신축현장에서 주안 의료복합단지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착공식에는 홍일표 국회의원, 허종식 인천시 정무부시장,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배상록 미추홀구의회 의장 등 시·구의회 의원 , 사업시행자인 오익환 아인의료재단 이사장, 박귀현 SMC개발 대표와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주안 의료복합단지는 주안사거리에 접해 있는 부지가 2만6천168㎡ 규모로 지하 8층, 지상 44층 연면적 27만9천145㎡의 초대형 주상복합건축물로 지어진다. 2022년 8월 준공 예정이다.
 
주상복합건물은 상업시설(판매 및 업무시설), 공동주택, 종합의료시설, 문화센터로 구성됐다. 

아인애비뉴로 명명된 상업시설은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 연면적 7만5000㎡ 규모로 모두 562실이 조성되며, 공동주택은 최고 44층짜리 4개 동(864세대), 종합의료시설은 420병상 규모로 계획됐다.

종합의료시설에는 인천 최대 산부인과 전문병원인 서울여성병원이 이전해 올 예정이다.

주안 의료복합단지 건립은 미추홀구가 부지를 조성하고 SMC피에프브이가 그 부지를 사들여 건축물을 짓는 공동 사업 방식으로 추진됐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의료복합단지는 원도심 재생사업의 활성화를 견인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복합건물이 완공되면 이 일대가 주안역 상권과 합쳐져 미추홀구 내 최대 규모의 상권을 형성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안 의료복합단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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