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와 지역문화'를 위한 사회공헌
상태바
'카메라와 지역문화'를 위한 사회공헌
  • 배영수 기자
  • 승인 2018.12.13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 아이엠카메라 희망여행 전시회 개최... 17일부터 송도 트라이보울



 지난 10월 ‘아이엠카메라 희망여행 프로젝트’ 캠프 참여자들.
 

인천문화재단은 ‘2018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 사업’ 일환으로 올해 올림푸스한국과 협력사업 ‘2018 아이엠카메라 희망여행 프로젝트’를 진행해 관련 전시회를 오는 30일까지 연다.
 
인천문화재단은 올해 카메라를 비롯한 광학기기 전문기업인 ‘올림푸스’와의 협업을 통해 카메라와 지역문화 콘텐츠가 결합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소아암 청소년과 그들의 가족이 함께하는 본 프로그램은 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의 문화자원과 공간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를 담았다.
 
‘2018 아이엠카메라 희망여행 프로젝트’는 예술교육의 장르 및 지역을 확대하고 교육의 지속성을 도모하기 위해 ‘여행’을 테마로 기획했다.
 
지난 10월 2박 3일간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진행된 캠프에는 국립암센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가천길병원, 인하대병원에서 사진 예술교육을 수료한 14명의 수강생과 가족이 참여했다.
 
이들은 7명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근대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인천 일대를 탐방하며 예술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사진, 오브제 작품을 만들었다.
 
아울러 가족사진 촬영, 상장 수여, 부모대상 상담 등 가족 구성원 모두를 위한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는 17일부터 30일까지 송도 트라이보울 전시장에서 운영된다. (평일, 주말 13:00~18:00) 오픈행사는 17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 사진 예술교육 및 희망여행을 통해 탄생한 소아암 청소년들의 예술작품도 선보인다. 환우들의 정서적 치유를 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과 전시를 통해 그들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오랜 투병생활을 이겨낼 수 있는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는 게 인천문화재단 측이 밝힌 취지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재단 기획홍보팀(032-455-713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