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온라인 출생신고 참여병원 8곳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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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온라인 출생신고 참여병원 8곳으로 늘어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8.12.1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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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서비스 시작 때 1곳, 9월 1곳, 12월 14일 6곳 참여

    

 
인천지역의 ‘온라인 출생신고’ 참여병원이 8곳으로 늘어났다.

 인천시는 지난 5월부터 시행된 ‘온라인 출생신고’에 참여하는 지역 의료기관이 기존 2곳에서 8곳으로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온라인 출생신고는 주민센터 등을 방문하지 않고 병원에서 인터넷을 통해 출생신고가 가능토록 한 제도로 출생증명정보 전송기능을 갖춘 병원이 대법원에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인천에서는 지난 5월 8일 제도 시행과 함께 미추홀구 서울여성병원이 유일하게 참여했고 9월 7일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합류했다.

 이어 14일부터는 서구 청라여성병원, 서구 그린산부인과, 미추홀구 W여성병원, 남동구 리앤아이산부인과의원, 서구 마리아산부인과의원, 서구 검단서울여성병원이 동참했다.

 현재 온라인 출생신고 참여병원은 전국 77곳으로 ▲경기 23 ▲서울 16 ▲인천 8 ▲부산 6 ▲대전·대구·울산·전북 4 ▲충남·경북·광주 2 ▲경남·전남 1곳이다.

 강원, 충북, 세종, 제주는 온라인 출생신고 참여병원이 없다.

 온라인 출생신고는 혼인 중 출생자의 경우 부모 또는 성년후견인, 혼인 외 출생자는 모 또는 성년후견인이 병원에 ‘개인정보 제3자 제공에 관한 동의서’를 제출하고 출생증명서를 발급받아 인터넷(신청자 본인의 공인인증서 필요)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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