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포시, 인천 2호선 김포 연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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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포시, 인천 2호선 김포 연장 추진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9.01.1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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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걸포북변역∼고양 킨텍스,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공동 추진
 
정하영 김포시장(왼쪽), 박남춘 인천시장(가운데), 김두관 의원(오른쪽). 사진=<김포시>


인천시와 경기 김포시가 인천지하철 2호선을 김포·고양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공동 추진한다. 

박남춘 인천시장과 정하영 김포시장, 김두관(김포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1일 인천시청에서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사업 추진을 합의했다.

인천시는 인천지하철 2호선을 검단신도시를 거쳐 불로지구까지 연장하고, 김포시는 인천 시계에서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에 이어 고양시 킨텍스까지 연장해 GTX와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시와 김포시는 2021년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을 공동추진하고 실무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세부사업계획은 자체 용역을 추진한 뒤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이 노선이 2021년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되면 사업비의 70%가 국비로 지원된다.

정 시장은 “민선 7기 공약인 인천지하철 2호선 김포 연장이 실현되면 김포는 서해안권 교통·물류의 중심지가 된다”며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이 중요하기에 김 의원과 박 시장과 힘을 합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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