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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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2월 11일)
  • 편집부
  • 승인 2019.02.1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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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둘러싼 국내 외 주요 이슈 & 촌평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2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이 나경원 원내대표를 단장으로 방미단을 꾸려 미국으로 출국합니다. 이들은 14일까지 미국 현지에서 미 의회 인사들과 정부 관료들을 만나 북한 비핵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당의 입장을 설명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가서 나라 망신시키지 말고 그냥 스트립쇼나 보고 와라... 그게 낫겠다.

2. 바미당 유승민 전 대표가 7개월 만의 당 공식행사에서 중도, 진보 등 모호한 정체성을 버리고 개혁보수 노선에 오르자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당 지도부와 호남지역 일부 중진들의 반대 의사로 사실상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모호한 정체성... 머리 아포~

3. 민중당이 유엔 아동권리위가 일본 정부에 권고한 재일 조선학교 교육무상화 조치 이행 권고를 즉각 수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이를 묵살한다면 '아동인권 말살 정부' '인권 후진국' 칭호를 얻게 될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유엔이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세계의 갈등을 조장한다고 우길지도...

4. 여야는 자유당 김진태·이종명 의원이 지만원을 초청해 '5·18 진상규명 공청회'를 연 데 대해 한목소리로 질타했습니다. 여야 모두는 “배설에 가까운 망언을 멈추라”며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의 출당을 촉구했습니다.
아직도 군부독재 시절 망령 속에 빠져 있으니 그 시절이 그리울밖에...

5. 나경원 자유당 원내대표는 “5·18 '북한군 개입' 발언은 당의 공식 입장이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역사적 사실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정치권이 오히려 사회적 갈등으로 부추기는 것은 삼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5.18 폄훼가 다양한 해석이야? 뭔 개똥 같은 소릴 하고 자빠졌냐~

6. 황교안 전 총리에게 첫 번째 시련이 닥쳤습니다. 차기 주자 선호도 1위, 당권경쟁 1강으로 순풍을 타던 중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황 전 총리에게 '섭섭함'을 토로함으로써 친박계의 대표주자인 듯 비쳐지는 것을 경계했기 때문입니다.
503호가 빵안에서도 니 편 네 편 갈라치기를 하는가 보다. 대단해요~

7. 최교일 의원이 미국 출장 중 스트립바 출입 의혹에 대해 재차 반박했습니다. 최 의원은 "미국 출장 중에 간 주점은 파라다이스 클럽이 아닌 릭스캬바레이며 이곳은 노출을 해도 상반신까지만 노출이 허용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모지리에게 표를 던진 선비의 고장 사람들은 뭔 생각을 할까?

8.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이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나는 김 위원장이 얼마나 능력이 있는지 충분히 이해한다"며 "북한은 다른 종류의 로켓이 될 것-경제적인 로켓!"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정도면 태극기 할배들이 성조기를 불 싸지르고 해야 하는 거 아님?

9.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문재인 대통령과 강경화 장관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비건 대북특별대표는 “강경화 장관과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이 대부분의 일이 가능하도록 문을 연 덕분이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북미회담 일정까지 간택하는 능력이 있다며?... 놀라워라~

10. 일본 정부가 김복동 할머니의 별세 소식을 전한 뉴욕타임스의 기사에 대해 일본이 위안부 피해자에게 성실하게 사죄했다는 반론을 보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NYT는 일본 정부의 반론문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했습니다.
위안부 부인하는 놈이나 광주 학살 부인하는 놈이나 뭐가 달라? 안 그래?

11. 2차 북미정상회담이 가까워지면서 일본 정부가 '재팬 패싱'에서 벗어나기 위해 바삐 움직이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해 "북미정상회담이 핵, 미사일, 납치 문제 해결에 연결되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종전선언 반대 집단은 세상에 딱 두개... 일본이랑 대한민국에 하나씩~

12. 한국인의 79.4%는 ‘일본을 신뢰하지 못한다’고 답변했으며 중국인의 65.7%도 같은 답변을 한 반면, ‘신뢰할 수 있다’는 응답은 태국이 96.5%로 가장 높았고 프랑스 81.4% 미국 78.1% 영국 62.8%로 높은 편이었습니다.
나치에게는 당해 봐서 알지만, 일제의 맛은 못 봤다 그거야 뭐야~

13. LA타임스는 “하버드대 입학보다 한국의 공시 경쟁이 더 치열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한국의 경제성장이 느려지고 수출 주도산업이 중국과의 경쟁이 심해지면서 경기침체 여파를 받지 않는 공직에 몰린다”고 진단했습니다.
출산율은 자꾸 떨어지는데... 이러다 국민 둘 중 한 명은 공뭔?

14. 정부가 설 연휴 근무 중 숨진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을 국가유공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고인이 국내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헌신한 뜻을 기릴 수 있는 방안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런 분 아니면 누가 국가유공자라는 건지... 하긴 떨거지가 넘 많지?

15. 보행 중 흡연을 금지하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간접흡연의 피해를 막기 위해 보행 중 흡연을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지만, 반대로 이 같은 조치가 흡연자의 기본권을 과도하게 침해하는 규제라는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담배를 팔지 말든지... 범죄자 취급 말고 흡연 공간부터 쪼옴~~

황교안 “나는 친박도 친황도 아닌 친한(친한국)”.
오세훈 "문 대통령, 5년 임기도 못 채울 것 같아".
김병준 “5.18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밑거름”. 켁~
민주, "오세훈 막말은 대국민 협박 즉각 사과하라".
'5·18 폄훼' 해외에서도 성토 "머리 숙여 사죄하라".
포항에 진도 4.1 지진발생, 동요나 피해는 없어.
오늘 아침 출근길 '서울 영하 6도' 맑고 건조한 날씨.

국민이 개혁 세력에게 바라는 것은 개혁과 혁신이지 용서와 화해가 아니다.
- 도올 김용옥 -

김용옥 쌤의 말처럼 개혁과 혁신을 통해 적폐 청산이라는 성과를 이루고 난 이후에나 용서와 화해를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반성과 사과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 이들에게 용서와 화해를 얘기한 결과는 지만원이라는 노망들인 노인네의 세 치 혀에 놀아나는 자유한국당의 모습 아닐까요?
국민의 열망에 화답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결코 다시 힘을 실어주는 국민은 없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도 두 눈 부릅뜨고 살아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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